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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페북, 보이콧 수습 분주…"혐오 발언 용인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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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편집국
  • 20.06.29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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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

 



전례 없는 광고 중단 운동에 직면한 페이스북이 "혐오 발언을 용인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닉 클레그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한 뒤 "우리는 그것(혐오발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용자도 좋아하지 않는다. 광고주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혐오가 아니라 긍정적인 인간관계로부터 이익을 얻는다"고 밝혔다.

또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을 몰아내기 위한 페이스북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매달 전 세계에서 300만건에 달하는 혐오 콘텐츠를 지우고 있으며, 이 중 90%는 사용자들의 신고가 들어오기도 전에 삭제 조치된다.

페이스북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6일 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 발언을 금지하는 조치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수민족, 이민자, 특정 인종 등이 위협적이라고 주장하는 광고는 금지된다.

아울러 뉴스 가치가 있지만 페이스북 정책을 위반한 게시물에도 경고 위반 표시를 붙이기로 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총격 대응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방치했다. 당시 페이스북은 폭력성보다는 표현의 자유 및 정보의 가치에 무게를 뒀다.

미국 시민단체들은 페이스북이 인종 차별 등 혐오 게시물을 규제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이익을 위한 증오를 멈춰라(Stop Hate for Profit)'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버라이즌, 유니레버,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이 페이스북 광고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광고분석 업체 패스매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스타벅스는 페이스북의 6번째로 큰 광고주였다. 지난해 스타벅스가 페이스북 광고에 쓴 액수는 9480만달러(약 1100억원)로 추정되며, 페이스북의 전체 광고 매출은 700억달러(약 84조원)였다. 다만 스타벅스는 '이익을 위한 증오를 멈춰라' 캠페인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클레그 부사장은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을 다루기 위한 노력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행히도, 무관용 정책을 편다고 해서 혐오 발언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끊임 없이 개선하고, 정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이 국가(미국)의 매우 치열한 시기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진심으로 이 문제를 다루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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