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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파우치 "백신 나와도 집단면역 70%선…접촉자 추적 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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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편집국
  • 20.06.29 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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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2

 


미국 최고 보건 전문가이자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에 참여 중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접촉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CN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콜로라도 애스펀에서 열린 '애스펀 아이디어스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접촉자 추적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들어가 전화로 '연락처 추적은 잘 되는가'라고 물어보면 전화로 하는 일들이 많아 '점'들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며 "연결이 되더라도 사람들의 50%는 정부 관계자란 거부감 때문에 대화조차 하기 싫어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는 전화로 하는 대신 지상군을 구하고 밖으로 나가 직접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증상 감염자도 접촉자 추적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확산했을 때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전파해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감염된다"며 "신원확인과 격리, 접촉자 추적이라는 고전적인 방식의 표준 패러다임은 잘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또한 "미국인들 사이에 반과학적, 반권위적, 반백신 정서가 팽배해 있다"며 "백신이 개발되더라고 많은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거부한다면 집단 면역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집단면역이란 인구의 충분한 비율이 예방접종 등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낮아지는 단계를 뜻한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과 관련해) 우리는 홍역에서 가장 잘 대응했다"라며 "(홍역 백신은) 97~98%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도) 그 정도라면 멋질 것이다. (하지만) 그럴 거라 보지 않는다"며 "현실적으로 70~75%만 돼도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진행자가 미국인 3분의 1가량이 백신을 맞지 않으려 한다는 지난달 CNN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집단 면역을 갖출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자 "그럴 것 같지 않다"라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백신 효율과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결합돼 코로나19 억제에 충분한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CNN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분의 1은 백신이 널리 보급되고 비용이 적게 들더라도 접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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