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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美언론, "후쿠시마서 올림픽 경기시, 선수들 방사성 물질 노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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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편집국
  • 19.08.13 09:24:36
  • 추천 : 0
  • 조회: 7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상흔이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다>


   美언론, "후쿠시마서 올림픽 경기시, 선수들 방사성 물질 노출 위험" 

   원전피해지 후쿠시마,미야기,이와테현에서 올림픽 농구,축구 등 경기개최 

   보건 전문가 "선수와 코치, 1~2주 방문시 발암위험 증가" 
   주민 "정부가 올림픽을 이용해 후쿠시마 복구 메시지 퍼트리려해"


  일본이 2020도쿄올림픽을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지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하고 있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제기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타임스)는 12일 후쿠시마 현지발 기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재건올림픽'을 모토로 내걸고, 원전사고 피해지인 후쿠시마 뿐만 아니라 미야기, 이와테 등에서 농구, 소프트볼, 축구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조차 원전피해지 문제는 민감한 이슈라고 LA타임스는 전했다. 주민들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정부 관리들이 건강상의 위험성을 희석시키려한다며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템플대 사회학과의 카일 클리블랜드 교수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후쿠시마) 사람들은 이 문제를 매우 오랫동안 매우 깊이있게 다뤄왔다. 올림픽은 일종의 일회성 이벤트이다. 그들(후쿠시마 주민들)은 이것(올림픽)을 홍보술책( a public relations ploy)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보건학과의 조너선 링크스 교수는 "올림픽 동안 선수들과 코치들이 (원전피해) 지역을 1주일 또는 2일 방문하게 되면, 매일 비례적으로 발암위험이 증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에 노출돼도 안전한 피폭량을 연간 1밀리시버트~2밀리시버트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렇게 조정된 안전 기준 덕분에 후쿠시마 등 원전피해지의 많은 곳이 사람이 살기 적합한 곳으로 판정받았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립대LA분교(UCLA)의 역사학과 교수 가츠야 히라노는 "(정부의 거주 적합성 판정에도) 주민들은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일수록 그렇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은 당국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후쿠시마 주민으로 현재는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키코 고마츠는 LA타임스에 "이 지역은 회복되지 않았다는 게 현실이다. 후쿠시마가 회복되고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퍼트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부로 올림픽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부와 원전운용사 도쿄전력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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