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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위스콘신 주의회,민주당 주지사 취임전 '권한축소' 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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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편집국
  • 18.12.06 11:35:17
  • 추천 : 0
  • 조회: 4

 

 

 

  위스콘신 주의회,민주당 주지사 취임전 '권한축소' 법 가결

 

  신임 주지사 권한 대폭축소…민주당 반발

 

  11월6일 중간선거로 주지사직을 민주당에 빼앗긴 위스콘신주 공화당이 신임 주지사 취임 전 법개정을 통해 주지사 권한 대폭 축소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위스콘신 주의회 의원들은 5일 신임 주지사의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법률개정안들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개정안엔 새로 통과되는 주법들의 시행 규칙을 저지할 수 있는 권한을 주의회에 부여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주의회가 신임 주지사의 새 주법 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임 주지사의 위스콘신 민관 고용업체 '위스콘신경제개발' 이사 임명권을 제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민주당 토니 에버스 신임 주지사 당선인은 중간선거 공약으로 위스콘신경제개발 해체를 내걸었었다. 

  공공후생프로그램 등 연방·주정부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경우 주지사가 주의회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법안도 통과됐다. 주지사가 위스콘신 주의회 의사당 내 총기 반입금지 조치를 취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도 있다.

  민주당 하원 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조기투표를 제약하는 법안 역시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에 포함됐다. 주지사의 사면·가석방권 행사시 주의원 요청에 따라 대상자 이름을 온라인 공개하는 법안도 주의회를 통과했다. 

  이른바 '러스트 벨트'에 속하는 위스콘신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며,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이끈 핵심 지지기반 중 한 곳이다.

  위스콘신 주의회는 오는 1월7일 민주당 에버스가 정식 취임하면 현 주지사인 공화당 스콧 워커의 정책들을 뒤집고 본격적으로 친(親)민주당 행보를 펴리라는 우려가 있었다. 주지사 교체 전에 기존 친공화당 정책들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위스콘신 주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와 관련해 "의원들이 작성하고 주지사가 통과시킨 법은 차기 주정부의 정치적 움직임에 의해 지워져선 안 된다"고 했다. 

  앞서 이번 중간선거 당시 민주당에 표를 던진 위스콘신 유권자들과 민주당원들은 이번 투표를 막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주의회에 몰려와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결국 공화당 주도로 법개정이 강행되면서 현지에선 민주당을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위스콘신 주상원의원인 크리스 라슨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의회가 (민주당 주지사를 뽑은) 시민들의 의지를 전복시키기 위한 투표를 했다"고 했다.

  에버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위스콘신에서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며 "품위와 친절이라는 위스콘신의 가치가 떠밀려 치워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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