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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동포사회 귀감, 봉사·헌신 계승·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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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영주 기자
  • 17.12.06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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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9

김영훈 25대 호남향우회장 “차세대 수혈 통한 도약 기대”


▲ 지난 10월 2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제 25대 호남향우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훈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호남향우회  


[시카고교차로] 미 중서부 호남향우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 글렌뷰 뱅큇에서 ‘2017 미중서부 호남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서희권 24대 호남향우회장과 그 뒤를 잇는 김영훈 25대 회장의 이·취임식과 송년파티가 함께 열린다. 


호남향우회는 매년 ‘효사랑 큰잔치’와 ‘연장자 아파트 방문’ 등을 통한 효 실천과, ‘친선 오픈 골프대회’ 등 스포츠를 통한 동포사회 화합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30여명 회원들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호남인의 밤 행사는 특히 25대 회장단의 새로운 도약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서, 2017년을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2018년을 기약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


한국 왕복항공권과 국내 항공권, 대형 LCD TV 5~6대 등 “한 사람도 빈 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풍성한 상품도 제공한다. 많은 분들의 축사, 격려사도 준비됐다. 서이탁 시카고 한인회장과 한정용 미주호남향우 총연합회장·이일근 사무총장, 장익근 플로리다 탬파 호남향우회장이 축사를, 정종하 시카고평통 회장과 김정일 기독교방송 해설위원이 격려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취임사, 향우회기 전달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사교와 여흥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창익 부회장이 음악과 함께 2부 행사를 맡는다. 


김영훈 25대 호남향우회장은 “매년 동포사회 결속을 일궈온 호남향우회인 만큼 올해 호남인의 밤 또한 모든 동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왕복 비행기표를 협찬해 준 아시아나항공 등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누구나 오셔서 한바탕 신나게 함께 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앞두고 새벽까지 이를 준비하는 임원들에 대해서는 "눈물이 날 정도"라며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시작돼 2년간이다. 지난 10월 29일 우리마을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미국에 온 지 15년, 그 세월 동안 호남향우회와 함께 해 왔다. 각오도 남다르다. 전임 회장단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발전시키겠다는 게 김 회장의 다짐이다. 어르신을 섬기는 작업은 계속된다. 6월 효사랑 큰잔치, 연말 호남향우회 색소폰팀의 양로원 공연 등은 지속 사업이다. 8월 골프대회, 5.18 기념식 등 동포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더불어 김 회장은 ‘젊은 피 수혈’을 강조했다. 1세대와 차세대 간 연결고리 역할을 자임함으로써 향우회가, 동포사회가 더 힘을 가져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다. 이를 위해 ‘모범적인 단체’가 돼야함을 강조했다. 차세대들이 본받을 수 있는, 그래서 ‘함께 하고싶다’ 느낄 수 있는 매력발산이 그의 숙제다. 교회 등 종교단체와 연결해 이들을 추천받는 것도 한 방법. 김 회장은 “어느 향우회, 단체나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은 고령화 상태라는 것”이라며 “봉사와 헌신, 상호간 격려와 함께 젊은 층의 영입을 통해 ‘건강한 향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25대 회장단과 이사진을 꾸미는 것도 그의 몫. 이사장은 내년 3월 첫 정기이사회에서 위촉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향우회 분들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회장으로서 할 일”이라며 “동포 여러분들이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25대 호남향우회에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0호발간이벤트_한국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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